2014년 7월 28일 월요일

영아 이야기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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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일어나. 학교가야지. 이영호!!"



"응.. 엄마 몇시에요?"



"벌써 7시야 빨리 일어나서 학교가. 평생 지각한번 안하던 놈이 오늘은 무슨일이래..."



"뭐 7시요? 아 큰일났네.. 엄마 미안한데 학교가서 먹게 샌드위치나 김밥좀 만들어 주세요."



대충 세수를 하고, 영호는 집을 나섰다.



'아 씨발 잠자는 내내 좆빠는 꿈만 꿨잖아. 아 씨발 이게 다 최진수 이 개 씨발 좆같은 새끼 때문이야. 오늘 내가 씨발'



'탁'



"이영호 학교 가냐?"



"아 이 씨발 새끼가 미쳤나. 너 미쳤냐? 씨발 아침부터 왜 뒤통수는 치고 지랄이야? 씨발 니가 요즘 미쳤지?"



"야. 너 왜그래? 씨발 내가 뭘 어쨌다고."



"씨발 넌 아침부터 뒤통수 맞으면 좋겠냐? 아 이 개새끼가. 진짜 죽고 싶냐?"



"아 씨발. 미안해 임마. 내가 실수 했다. 반가워서 그런거야."



'아 새끼 씨발 졸라 지랄이네 진짜.'



학교에 도착한 영호는 자리에 앉아 엄마가 싸준 김밥을 먹기 시작했다.



'아 뭐야 칼질도 안하셨네. 하긴 내가 빨리 달라고 했으니.'



김밥을 먹던 영호는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다. 김밥이 자지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입을 틀어막고 화장실로 뛰어간 영호는 김밥을 모두 토해냈다.



그리고는 잇몸에서 피가날때까지 양치질을 했다. 아직도 선아의 자지냄새가 입에서 나는것 같았다.



'아 씨발 내가 어쩌자고 그런 사고를 쳐서. 아 씨발.'



"차렷. 선생님께 경례"



"감사합니다."



"아 씨발 오늘도 화장실 청소해야 되잖아. 아 씨발 좆같네."



"야 그래도 내일까지만 하면 되잖아."



"야 이영호, 최진수 독사가 오래."



"아 씨발 또 왜 부르고 지랄이야."



영호와 진수는 학생부실로 뛰어갔다.



"선생님 부르셨어요."



"어 그래. 근데 니들 뛰어왔냐? 왜 헐떡 거려? 아 그건 그렇고, 저기 엎드려 있는 애들한테 감사해라. 앞으로 니들 대신 화장실 청소할 분들이니까."



"네?"



"오늘부터 니들이 화장실 청소 안해도 된다는 거야. 그동안 수고들 했다."



"네. 감사합니다." 둘은 웃는 얼굴로 학생부를 나왔다.



"오예. 씨발 이렇게 기분 좋을 때는 한대 빨아줘야지. 안그래?"



"아. 씨발 됐어. 나 이젠 학교에서는 절대 안필꺼니까. 너나 피워라."



'아 씨발 은지한테 문자 보내줘야 되는데.'



'위이이이잉' 교실로 가는 영호의 주머니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자기야. 이제 화장실 청소 안해두 돼. 내가 오늘 한건 했지. ㅎㅎ 이따가 우리집에서 봐.'



은지의 문자였다. 영호는 진수가 보지 못하게 문자를 삭제했다.



"야 뭔데 혼자만 보는 거야?"



"스펨이야 이새끼야. 뭘 그렇게 궁금해 하고 지랄이야. 씨발 니가 내 마누라라도 돼냐?"



"아 알았어. 오늘 상당히 까칠하단 말이야."



"됐어. 아무튼 형은 오늘 약속이 있어서 먼저 가신다."



학교를 나선 영호는 근처에 있는 화장품 가게에 들어갔다. 미안하고 고마운 은지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띵동.'



"누구세요?"



"나야. 영호."



은지의 집에 들어서자 마자 영호는 은지에게 키스를 했다.



"웁... 영호야 왜그래?"



"그냥.. 너를 보니깐 섹스가 너무 하고 싶어서.. 웁..."



영호와 은지는 서로의 옷을 벗기며, 은지의 침대로 향했다. 이미 영호의 자지는 빨갛게 발기되어 있었다.



'쭈웁...'



"아잉.. 부끄러워 영호야... 아... 니가 보지 빨아주니까 너무 좋아."



영호의 입에 닿은 은지의 보지가 어느때보다도 촉촉하고 부드럽게 느껴졌다.



은지의 보지에 얼굴을 뭍고 열심히 빨던 영호는 몸을 돌려 은지의 입에 자신의 자지를 물렸다. 둘은 열심히 서로의 성기를 빨았다.



한참동안 영호의 자지를 빨던 은지는 영호를 똑耽煮?자신의 보지로 영호의 자지를 넣었다.



'쑤욱'



"아.. 흑..."



영호는 누워서 은지의 가슴을 만지고, 은지는 영호의 몸 위로 방아를 찧으며 신음을 토해냈다.



"앙... 좋아... 아... 영호야... 니 자지 너무 좋아..."



"나두 우리 담임선생님 보지가 제일 좋아."



영호의 한마디에 은지는 더 흥분했다. 제자와 섹스하는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은지를 더 흥분하게 한다는 것을 둘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고, 섹스를 할때마다 영호는 선생님이라는 말을 종종했다.



"아흑... 은지야.. 니 보지 쪼임 진짜 최고야. 내 좆이 끊어질거 같아. 아 씨발 너무 좋아."



"앙..앙... 흑... 흑... 고마워. 우리 반장."



"은지야 나 이제 쌀거 같아.."



"좀만 더 참아봐.. 나 지금 너무 좋단 말야."



"아.. 윽.... 흑.... 나 이제 진짜 한계야 쌀거 같아."



"좋아.. 그럼 내 보지에 니 좆물을 잔뜩 싸줘.."



'툭. 툭. 툭.'



"아.... 흠.... 아.... 영호야 니 좆물이 내 보지벽을 때리는 기분이야... 너무 좋아... 쭈웁..."



"아.. 너무 좋았어 은지야..." 영호의 몸 위에 쓰러져 있는 은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영호가 말했다.



"아잉.. 몰라... 오늘 우리 영호 끝내줬어... 주말동안 나 많이 보구 싶었구나. 헤헤."



"어 많이 보고 싶었지. 참 나 화장실 청소하는게 안쓰러워서 하루종일 담배피우는 애들만 잡으러 다닌거야?"



"응. 그러니 앞으로 잘해 알았지?"



"네. 선생님. 앞으로 진짜 잘할께요."



'그래, 씨발 선아같은 겉 잊어버리고, 앞으로 은지한테만 잘해야지.'



"은지야, 나 이제 그만 갈께, 학원가야 되서."



"벌써 가려구? 내가 맛있는 밥해주려구 했는데."



"미안, 다음번에는 아예 학원갈 준비하구 와서 밥두 먹구 갈께. 내일 봐요 선생님."



집으로 돌아오던 영호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그리고는 선아의 전화번호와 통화내역을 모두 지워버렸다.



그렇게 영호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시간이 지나 영호가 2학년이 되면서, 영호의 일상에는 작은 변화가 생겼다.



바로 은지와의 이별이었다.



송년회식에서 이사장은 은지에게 섹스를 요구했고, 은지가 거부하자, 은지의 강의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해고를 했다.



종업식날 마지막 수업을 하고 은지와 영호는 마지막 섹스를 나누었다.



"영호야. 나 아무래도 임용고사 다시 준비해야 할것 같아. 그래서 아마 당분간 널 만나지 못할 것 같아."



"그래, 아니 그래요. 그럼 시험 합격하고 꼭 다시 연락해야 되요. 선생님."



"이구.. 이쁜 녀석.. 고마워."



은지와의 마지막 섹스를 나누고 1주일 후. 봄방학의 마지막 날이었다.



'아 씨발 야동보면서 딸딸이나 쳐야 겠다.'



영호는 컴퓨터를 켰고, P2P 사이트에서 야동을 한편 다운받았다.



야동을 보며 자지를 만지작 거리던 영호는 깜짝 놀랐다. 야동속에 트렌스젠더가 한명 나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야동속의 트렌스젠더를 보면서 영호는 자신의 자지가 더욱 발기되는 것을 느꼈고, 금방 사정을 하고 말았다.



'아 씨발 뭐야. 트렌스를 보니까 더 흥분되고, 금방 싸버리잖아. 젠장 나 진짜 게이되버린건가.'



그렇게 영호는 혼란 속에 봄방학을 마치게 되었다.



다음날 영호는 학교에 갔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영호와 진수는 올해도 같은반이 되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담배를 피면서도, 영호의 머릿속에는 트렌스젠더에 대한 생각만 가득차 있었다.



'아 씨발. 그래 일단 또 한번 만나보지 뭐. 만나서 아니다 싶으면 마는거고, 만나보고 싶은데 씨발 너무 참는것도 병이야.'



생각이 정리된 영호는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를 켰다.



'전에 은지 아이디로 가입한 카페가 있었는데. 어. 그래 아직 살아있네. 어디 볼까.'



영호는 친구찾기 페이지를 열었고, 승희라는 이름의 트렌스젠더가 올린 글을 보게 되었다.



'23살이구 서울에 살아요. 착한 남자 친구 구해요. 키크고 잘생기면 더 좋구요. 메일 주세요^^'



'오케이 이 아이한테 보내볼까. 나이는 살짝 올려야 겠지.'



'안녕하세요. 전 22살이구 서울사는 남자입니다. 연하도 괜찮으시면 전화주세요^^.'



'좋아. 메일은 보냈고, 씨발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학원가야 겠다.'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영호의 핸드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약간 칼칼한 중성적인 목소리가 들려왔고, 영호는 직감적으로 승희라는 것을 알았다.



"아 혹시 승희씨세요?"



"네. 영호씨세요? 어떻게 바로 알아보시네요."



"아 네. 목소리 때문에요."



"아.. 하긴.. 저 키가 어떻게 되세요."



"저 173센티인데요."



"아 네. 좀 작으시네요."



"아.. 네.. 좀... 작긴 하죠. 그래도 얼굴은 봐줄만 해요.. 하하"



"아 그러시구나. 호호. 뭐하시는 분이세요?"



"아 네. 학생이에요. 승희씨는요?"



"아 전 업소나가는데요."



"아... 그러시구나."



"왜 실망하셨어요?"



"아니요. 그런건 아니구요, 그러면 일요일에 뵈야겠네요?"



"아니요. 저 내일 비번인데. 내일 볼래요?"



"네 그럼 저녁시간때 뵙는걸로 하죠."



"네. 좋아요. 그럼 혹시 카페 투더 문이라는 카페 아세요?"



"네. 거기 알아요. 그럼 거기서 뵐께요. 6시 어떠세요?"



"네 좋아요. 그럼 내일 뵈요."



전화를 끊은 영호는 어느새 집앞에 도착해 있었다.



승희와의 통화로 기분이 좋아진 영호는 기분좋게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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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이야기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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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돌아온 영호는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켰다.



선아로부터 한통의 메일이 와있었다.



'영호씨 목소리가 참 귀엽네요. 일요일 오후 6시에 이태원역 근처에 있는 cafe the moon에서 봐요.^^'



짧은 텍스트와 함께 첨부파일로 약도가 있었다.



'어 큰길가는 아니지만 쉽게 찾아갈 수 있겠는데. 오키'



'선아씨 일하시느라 바쁘시겠네요. 메일 지금 확인했어요. 일요일날 봐요.^^'



문자메세지를 보내고 영호는 컴퓨터를 껐다.



'아 근데 일요일이면 앞으로 3일을 기다려야 하네.. 아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영호의 바람과 달리 시간은 너무나 더디게 갔다.



영호는 학교와 학원수업, 그리고 은지와의 섹스라는 꽤 빡빡한 스케쥴을 소화하면서도 시간이 더디게 간다는 생각을 머리에서 지울수 없었다.



길고긴 3일이 지나가고 드디어 일요일이 되었다.



'드디어 오늘이구나. 그러면 일단 이태원 쪽에 맛집도 좀 알아보고 해야지.'



영호는 인터넷을 뒤져 종류별 맛집을 검색해서 핸드폰 메모장에 저장을 해놓는다.



'벌써 4시네. 슬슬 씻고 나가야 겠다.'



샤워를 마친 영호는 지갑에 콘돔 2개를 넣고서는 집을 나섰다.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5분정도 여유가 있었다.



'센스 있는 남자는 5분 일찍 다니지. 하하 근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네.'



영호는 커피 한잔을 주문하고 창가에 앉았다.



'아 그런데 선아는 내 얼굴 모르는데, 문자라도 보내놔야 겠다.'



'선아씨. 제가 좀 일찍 도착해서 먼저 카페에 들어왔어요. 창가쪽 자리에 앉아 있을께요.^^'



영호의 커피를 종업원이 가져다 주고 잠시후에 선아가 카페에 들어왔다.



선아는 망설임 없이 영호가 앉아 있는 테이블 쪽으로 와서는 영호에게 말을 걸었다.



"혹시 이영호씨 맞으세요?"



"네. 맞아요. 앉으세요."



"제가 좀 늦었죠? 잘보이려고 꽃단장 하다보니 조금 늦었네요."



"아니에요. 제가 일찍 도착한건데요 뭐.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신데요."



"고마워요. 영호씨도 생각한거 보다 잘생기셨네요. 거기다 동안이시구, 누가 보면 고등학생인줄 알겠어요."



"아 네. 그런 이야기 자주 들어요. 참 차 한잔 하시죠."



"네 커피 마실께요."



커피를 주문하고, 영호와 선아는 서로를 알기위한 대화를 이어간다.



선아는 올해 24살이 되었고, 중학생이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평범한 남자로 살아보려는 노력도 많이 해봤지만, 결국 여자의 길을 선택했고, 20살이 되던 해에 커밍아웃을 하고 집을 나왔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 원래 잘 안하는데. 영호씨가 마음에 들었나봐요. 초면에 옛날이야기도 하고."



"저도 선아씨 처음 사진 볼때부터 완전 반했는데. 하하하."



'꼬르륵'



둘의 웃음소리 사이로 영호의 뱃속에서 민망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배고프신가봐요. 저녁 먹으러 갈래요?"



"네. 그러죠 파스타 어떠세요?"



"네 좋아요."



영호는 커피값을 내면서 슬쩍 핸드폰에 저장해 두었던 파스타집 정보를 훌터 보았다.



그 모습을 본 선아는 피식 미소를 지었다. 영호의 정성에 조그만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파스타 집에서도 영호와 선아의 대화는 계속되었고, 둘의 서로에 대한 호감도는 점점 높아졌다.



파스타와 함께 와인도 한잔씩 마신 둘은 어느새 연인이 되었고, 말도 놓게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영호는 선아를 집에 바래다 주겠다고 했고, 둘은 함께 선아의 집을 향해 걸어갔다.



"영호야 오빠라는 말 좋아해?"



"어? 어. 여동생이 없어서 그런지 오빠라는 소리 듣기 좋던데."



"그래? 그럼 내가 오빠라구 불러줄까? 크크"



"그래? 좋아. 그럼 난 앞으로 그냥 누나 이름 부른다. 크크"



"그래. 이제부터 내가 누나가 아니라 네가 오빠야. 알았지?"



"크크크. 그래 누나. 아니 선아야."



"오빠 여기가 우리집이야. 온김에 차한잔 하구 갈래?"



"그래도 될까? 숙녀 혼자 사는 집이라."



"괜찮아."



선아의 집은 꽤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주었다.



쇼파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어는새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고 있었다.



선아의 가슴을 만지던 영호의 손은 배꼽을 지나 선아의 자지를 향하고 있었다.



영호의 손에 닿은 선아의 자지는 꽤 단단해진 상태였다.



영호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거부감이 없었다.



영호의 손길을 느낀 선아는 입술을 떼고 부끄러운 듯 말했다.



"오빠가 만져줘서 꼴려 버렸네. 민망하게."



선아는 미소를 지으며 영호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펜티를 벗겼고, 영호의 우람한 자지가 스프링처럼 튀어나왔다.



"오빠두 흥분 많이 했구나? 똘똘이가 화가 많이 났네. 내가 풀어줄께."



선아는 영호의 자지를 입에 물고,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아 씨발. 졸라 잘빠네. 아 은지보다 훨씬 잘 빠는 것 같아.'



"아... 선아야... 니 입 완전히 보지야. 너 사까시 진짜 너무 잘하는것 같아. 빨아주는 것 만으로도 쌀거 같아."



선아는 미소로 대답을 대신하고, 계속해서 영호의 자지를 빨았다.



"아 선아야 그만. 나 쌀거 같아."



영호의 말에 선아는 영호의 자지를 입에서 땟고, 둘은 함께 침대에 누웠다.



침대에 누운 선아의 위에 올라탄 영호는 선아의 옷을 하나씩 벗기기 시작했다.



선아의 팬티 앞부분은 부풀어 있었고, 영호는 선아의 자지를 빨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선아의 팬티를 벗기자, 영호의 자지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꽤 늠름한 자지가 튀어나왔다.



부끄러워하는 선아의 모습을 보며, 영호는 선아의 자지를 입으로 물었다.



생각보다 냄새도 없었고, 빨만 했다.



'어 이 녀석봐라. 처음이라더니 저걸 빠네. 근데 처음은 맞나보네. 너무 어설픈데. 귀엽네.. 풋 그래도 좋아 죽는 표정을 지어줘야 겠지.'



"오빠. 아... 거기 더러운데... 아.... 오빠가 빨아주니까 너무 좋아..."



그 말에 영호는 더 열심히 빨았다.



"오빠. 이제 그만해.. 나 그러다가 쌀거 같아. 이제 그만 빨구 내 보지에 박아줘."



선아의 말에 영호는 선아의 자지에서 입을 떼고, 선아의 항문을 ?기 시작했다.



선아의 항문이 영호의 애무로 살살 벌어지자 영호는 자지를 선아의 항문에 가져다 댔다.



"오빠 트렌스랑 정말 처음이구나. 보지에 젤 안바르면 자지 안들어가. 그리구 아까 관장하기는 했는데, 오빠 만나러가기 전에 한거라 콘돔 껴야돼."



선아는 영호의 자지에 콘돔을 씌워주면서, 자신의 항문에 러브젤을 발랐다.



선아의 손에 이끌린 영호의 자지가 선아의 항문으로 쑥 들어갔다.



"아.. 오빠.. 자지가 커서 그런가. 내 보지에 꽉찬 느낌이야. 그냥 들어왔는데도 너무 좋아."



"선아야. 니 보지도 진짜 최곤거 같아. 다른 여자애들 보지랑 달리 쪼이는 맛이 죽이는데."



"아이 변태.. 자 이제 내 보지 쑤셔줘 오빠.."



영호는 선아의 항문에 자지를 박아댔다. 선아의 신음소리와 덜렁거리는 자지가 영호의 청각과 시각을 매료시켰고, 선아의 항문에 자지를 박으면서 한 손으로는 선아의 자지를 계속해서 용두질 쳐줬다.



"아... 좋아... 오빠 계속 박아줘... 아...."



"아... 선아야... 니 보지... 진짜.. 최고야... 벌써 쌀거 같아...."



"오빠 그럼 내 입에 싸줘."



선아의 항문에서 자지를 뺀 영호는 콘돔을 벗기고 선아의 입에 자지를 넣었다.



잠시후 선아의 화려한 입놀림으로 영호는 선아의 입에 사정을 했다.



선아는 영호의 정액을 모두 입으로 받아내서는 꿀꺽 삼켰다.



"헤헤.. 우리 오빠 좆물 맛있네. 헤헤.."



선아와 영호는 키스를 나누며 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었다.



사정을 하고나자 영호는 후회와 함께 허무함이 몰려왔다. 그리고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선아의 자지가 거슬리기 시작했다.



'뭐지 이 기분은. 씨발 쫌 전까지만 해도 저걸 빨고싶다는 생각이 머리에 꽉차있었는데. 이제는 갑자기 저게 보기 싫어 졌네.'



"선아야. 미안한테, 나 지금 가봐야 겠다. 내일까지 내야하는 과제있는 걸 깜빡했네."



"역시... 오빠두.... 아니다. 그래 가서 공부 열심히 해야돼 알았지?"



잠시 얼굴이 어두워졌던 선아는 방긋 웃으면 영호를 보내줬다.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영호는 왠지 모를 이상한 기분과 싸우고 있었다.



'씨발. 이제 진짜 게이가 된건가? 씨발 내가 남의 좆을 만지고, 심지어는 빨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아 씨발 그런데 이 더러운 기분은 또 뭐지.'



집에 도착한 영호는 샤워를 하면서 양치질을 10번이 넘게 했다. 마치 선아의 자지냄새를 입에서 지우려는 듯.



침대에 눕자. 선아를 괜히 만났다는 후회감이 몰려왔다.



'아 씨발 모르겠다. 잠이나 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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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이야기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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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영호의 옆자리에 앉아 있던 민수는 황급하게 핸드폰을 끈다.



"야야 수업시간에 핸드폰 켜논 야만인이 누구야? 야 아무리 학원이어도 지킬건 지켜야지. 핸드폰 다들 꺼라."



다른 학생들처럼 영호도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서 전원을 끄려다가 매너모드로 바꾸어 논다.



"그러니까 여기서 that이 관계대명사가 아니라 그냥 접속, 야 이영호 너 무슨생각을 그렇게 하냐? 이것들이 오늘 다 왜이래?"



"네? 아무것도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부모님이 비싼 돈 들여서 학원 보내주셨으면, 하나라도 더 배워갈 생각들을 좀 해라."



설교를 한마디 한 영어선생님은 다시 수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영어선생님의 말이 영호의 귀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영호의 머릿속에는 선아라는 이름만이 가득하다.



'아 씨발년 왜 전화 안하는 거야.'



저녁 10시가 되고 학원수업이 끝났다. 학원을 나서는 영호의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이 씨발년 봐라. 아직까지 전화가 없네. 씨발 지금 나 씹은거야? 아 졸라 열받네.'



집을 향해 걷던 영호는 지나가는 행인과 어깨가 부딛혔다.



"아 이런 고삐리 새끼가 어른이랑 부딛혔으면, 죄송합니다하고 사과를 해야지 그냥지나가네?"



"저기요 아저씨 지금 제가 심기가 졸라 불편하시니까, 그냥 곱게 꺼져줄래 씨방새야."



"이런 대가리에 피도 안마른 새끼가."



행인이 영호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영호는 슬쩍 피하면서 발로 행인의 옆구리를 찼다.



"아 씨발 내가 경고했지. 씨발 내가 꼰대라고 봐줄꺼 같아?"



영호에게 옆구리를 맞은 행인은 바닥에 구르고 있었고, 영호는 쓰러진 행인에게 발길질을 하고 있었다.



그 때 경찰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영호는 발길질을 멈추고 일단 도망을 갔다.



다행히 경찰이 영호를 쫓아오지는 않았다.



"아 씨발 10년 감수했네. 아 씨발 그러길래 왜 날 건드려, 그렇지 않아도 선아 이 씨발년때문에 열받아 죽겠는데."



집에 돌아온 영호는 컴퓨터를 켰다.



메일의 수신확인란을 확인했다. 선아는 아직 영호의 메일을 읽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었다.



'아. 다행이네, 아직 안읽어서 전화가 없었던 거구나.'



아무런 이유없이 안도의 한숨을 내쉰 영호는 컴퓨터를 끄고 책상에 앉았다.



왠지 기분이 좋아져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음날 상쾌한 기분에 잠을 깼다. 학교로 가는 길에 진수를 만났다.



"이제 학교가냐?"



"어. 아침부터 늦잠 잔다고 욕먹었더니 기분도 꿀꿀한데, 우리 담배나 하나 피우고 가자."



"야 씨발 시간 없으니까, 그냥 학교가서 피자."



교실에 도착한 진수와 영호는 담배를 들고 교사용 화장실에 들어갔다.



"원래 등잔 밑이 어둡다고, 교사용 화장실이 제일 안전하다니까."



영호와 진수는 교사용 화장실 제일 안쪽 칸에 들어가서 담배를 물었다. 그리고 모닝담배의 향기에 젖어있을 때쯤 물벼락을 맞는다.



"야 안에 있는 새끼들 튀어나와."



독사라고 불리우는 학생부장선생님의 목소리였다.



문을 열고 나간 영호와 진수의 꼴은 정말 물에 빠진 생쥐같았다.



"이 새끼들 간이 너무 비만이신데, 교사용 화장실에서 담배를 처 피우시고. 어쭈 게다가 반장까지?"



"죄송합니다."



"야이 새끼들아 피우려면 혼자서 피우던가 해야지. 임마 한칸에 둘이 들어가면 연기 색깔이 달라 이새끼들아."



"죄송합니다."



"아무튼 둘다 학생부실로 가있어. 이영호 내가 네놈은 알고 있다는 거 알지? 도망갈 생각은 하지 말아라."



"네 알겠습니다."



'아 씨발 은지한테 또 욕먹겠네.'



학생부실에서 한참을 기다리자 학생부장선생님이 들어오셨다.



"둘다 이리와, 니들 담임선생님께서 선처해달라고 하셔서 이번 한번만 봐준다. 다음에 또 걸리면, 그때는 알아서 해 알았지? 그리고 일주일동안 교사용 화장실을 청소하도록."



"네. 알겠습니다."



"야 씨발 미안하다. 나때문에."



"됐어. 씨발 쫄면이나 사. 그런데 담탱이한테 가봐야 하나?"



"글쎄. 그래도 가는게 좋겠지?"



교무실에 들어선 영호와 진수는 은지에게 다가간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됐어. 니들 한번만 더 그러면 그땐 정말 나도 안봐줄꺼야 알았지? 이따가 수업 끝나고 화장실 청소나 열심히 해."



"네"



수업이 끝나고 영호는 여자화장실을 진수는 남자화잘실을 청소하고 있었다.



여자화장실의 변기를 부여잡고 낑낑대는 영호의 귀에 작은 속삭임이 들린다.



"이따가 여기서 나랑 섹스할 거니까 청소 깨끗이 해야해."



영호가 고개를 돌리자 은지가 방긋 웃더니 손을 흔들고 나간다.



청소를 마친 영호와 진수는 학생부장선생님께 간다.



"선생님 청소 다했습니다."



"그래 어디 가서 보자."



"이자식들 청소는 잘하네. 됐어 가봐."



"네 안녕히 계세요."



그때 영호의 다리에서 진동이 짧게 느껴진다.



진수와 교문을 나서며 핸드폰에서 문자를 확인한다.



'5시에 아까 거기서 봐 - 은지.'



시계를 보니 4시가 조금 넘었다.



'지금 진수랑 같이 있어서, 이 녀석 집에 보내고 가면 5시 30분은 될거 같아.'



'응. 그럼 그때 봐요. 서방님 ^^ - 은지.'



"야 씨발 너 요새 연애하지? 아까부터 졸라 문자질이네."



"아니야 새끼야. 가서 쫄면이나 먹자. 니가 쏘는거 맞지?"



"그래그래. 내가 쏜다. 고고싱"



진수와 쫄면을 먹고 헤어진 영호는 학교를 향한다.



학교에 도착한 영호는 은지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낸다.



'은지야. 나 학교에 도착했어.'



'응 그러면 지금 교사용 화장실 마지막칸으로 올래? 노크를 똑똑 두번만 해.'



여자 교사용 화장실 마지막 칸에 들어가니 은지가 앉아 있었다.



"청소 잘해놨네? 히히. 자 그럼 우리 영호 자지좀 빨아 볼까."



은지는 영호의 바지를 벗기고, 영호의 자지로 입을 가져간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섹스를 한다는 상황에 영호의 자지는 잔뜩 발기한다.



"역시 내 사까시가 좋긴 좋구나. 헤헤.. 오늘은 진짜 제대로 박아줘야 해. 알았지?"



"흑.... 은지야.... 아니 선생님... 알았어요."



"아.... 근데... 갑자기... 왜 선생님이야?"



"학교 잖아요... 크크..."



"그래. 그럼 우리제자..아흑.... 우리 제자가 선생님 보지에 박아줄래?"



"그럼 들어가요 선생님..."



선생님이라는 말이 은지의 흥분을 돋구고 있었다.



"아 선생님 쌀거 같아요."



"그래... 내 보지에 싸줘... 아...."



영호는 은지의 보지에 사정을 했고, 둘은 한참동안 포개져 있었다.



은지는 보지를 화장지로 닦으며 영호의 자지를 입으로 깨끗하게 닦아준다.



화장실에서 정사를 나눈 둘은 함께 학교를 나선다.



"영호야 내가 집까지 태워다 줄께. 저녁 같이 먹고 싶은데 엄마가 집에서 기다리셔서."



"아니야 괜찮아. 난 그냥 걸어서 가면 돼. 내일 보자."



"그래 그럼 내일 봐요. 우리 영계 애인."



은지와 인사를 하고 집으로 향하는 영호의 주머니에서 진동이 느껴진다.



'어. 처음보는 번호네.. 혹시 선아인가...'



"여보세요."



"아 여보세요. 혹시 이영호씨 핸드폰인가요?"



비음이 조금 섞인 그러나 뭔가 어색한 목소리가 들린다.



"네 맞는데, 혹시 선아씨세요?"



"네. 메일을 좀 전에 확인해서요. 혹시 제 전화 많이 기다리셨나요?"



"네? 아... 아니. 뭐 꼭 그런건 아니구요."



"귀여우시네.. 근데 트렌스젠더 만나보신적은 있으세요?"



"네? 아... 아니에요."



"아 네.. 제 목소리 듣고 조금 놀라셨겠네요."



"네 뭐 조금요."



"그러시구나. 그런데 지금 뭐하세요."



"아 지금 수업 끝나서 집에 가려구요. 그러는 선아씨는 뭐하세요?"



"전 좀전에 일어나서 이제 출근 준비하려구요."



"네? 아... 네..."



"왜요? 밤에 일한다니까 갑자기 보기 싫어진거에요?"



"네? 아 그런게 아니구요. 그럼 언제 뵈야할지.. 시간 때문에요."



"아 그래요? 영호씨는 수업 없는날 없어요? 보통 대학생들 보니까 매일 학교가는거 아니던데."



"아... 전 매일 가는데.. 그럼 혹시 주말에도 출근하세요?"



"토요일은 출근하는데 일요일은 쉬어요."



"아 그러면 일요일에 뵐까요? 점심때쯤 어떠세요?"



"아.. 점심때보단 저녁때가 좋은데.."



"아 그러시구나. 그럼 어디서 뵐까요. 장소는 선아씨 편한 곳에서 뵙죠."



"히히.. 그래요 그러면 일요일 6시에 이태원에서 뵈요. 만날 장소 약도는 영호씨 메일로 보내줄께요."



"네? 아 네.. 그럼 일요일에 뵐께요."



'아 씨발 뭐야... 목소리 왜이래... 이거.. 남자 목소리 같은데... 아 씨발 괜한 짓 하는건가...'



트렌스젠더에 대한 영호의 환상이 처참하게 깨진 순간이었다.



집에 돌아온 영호는 옷을 벗고는 침대에 누웠다.



침대에 누워있는 영호의 귓가에 선아의 목소리가 맴돌았다.



아까는 그렇게 이상하게 들렸던 목소리 인데, 계속 귓가에 맴돌며, 영호의 자지를 발기시켰다.



'어. 뭐야. 선아 목소리 생각하면서 꼴린거야? 나 진짜 미친거 아냐? 아... 씨발... 나도 모르겠다.. 샤워나 하고 학원이나 가야겠다.'



영호는 샤워를 하고 학원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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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아... 아... 아... 영호야 좋아...."



"흑... 아... 은지야 니 보지 진짜 최고 같아.. 아..."



"아흑... 아... 어떻게 최곤데?"



"조임이 최고야. 좆이 끈어질거 같아. 아 나 이제 쌀거 같다."



"알았어 내가 입으로 받아 줄께."



은지는 영호의 자지에서 콘돔을 벗겨내고 입으로 빨기 시작한다.



"아.. 싼다..."



영호는 은지의 입에 정액을 쏟아냈고, 은지는 영호의 정액을 입으로 모두 받았다.



"역시 은지는 프로야 한방울도 안흘려 크크"



"꿀꺽, 뭐야?" 영호의 정액을 소리내며 한번에 삼킨 은지는 영호를 째려보지만 이내 싱긋 웃는다.



"맛이다.. 헤헤.."



"아이구 귀여운 우리 은지!!" 영호는 은지의 볼을 꼬집으며 담배를 하나 문다.



"뭐야 식후땡이야?" 은지의 말에 영호는 씩 웃으며 담배에 불을 붙여 은지에게 넘긴다. "자 식후땡은 니가 해야지. 크크"



"뭐? 하여간 저질이야. 히히"



은지는 웃으며 담배를 건네 받았고, 영호는 새 담배를 하나 입에 물었다.



"참 너 내일은 지각하면 안되. 알았지? 내일은 교문지도 부장선생님이랑 같이한단 말이야."



"네네 알겠습니다. 선생님, 내일은 절대 늦지 않을께요. 나 먼저 씻는다."



영호는 은지의 잔소리를 뒤로하고 화잘실로 향한다.



은지는 가운을 대충 걸치고 침대시트를 정리한다. 그리고 커피메이커에 커피와 물을 넣고 전원 버튼을 누른다.



샤워를 마치면 영호가 커피를 찾을것이기 때문이다.



커피가 다 내려질 때쯤, 영호가 화장실 문을 열고 수건으로 머리를 닦으며 한마디 한다. "은지야 나 커피좀~"



"그래 지금 내리구 있어. 나 샤워하고 나올동안 커피 마시면서 책이나 좀 보고 있아. 알았지?"



"응 알았어." "어쭈, 선생님한테 반말하는거야?" "네네 알겠습니다. 어서 씻고 오세요."



화장실에 들어선 은지는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다.



'제자와 섹스하는 선생이라...나 미쳤나봐. 근데 좋긴 좋네.'



은지는 올해 대학을 졸업하면서 사립대성고등학교에 수학교사로 취직하게 됐다. 그리고 1학년 수학담당 겸 6반 담임을 맡게되었다.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고, 성격마저 시원한 은지는 학생들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그런 은지를 차지한건 1학년 6반 반장 이영호다.



170이 조금 안되는 키에 귀여운 얼굴의 미소년인 영호는 대성고등학교 역사상 최초로 입학시험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게다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싸워서 져본 일이 없다. 한마디로 문무를 겸비한 미소년이라는 정말 재수없는 캐릭터인 것이다.



은지가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며 나오자 영호는 쇼파에 앉아 책을 보며,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이게 뭐야?"



"아 이번에 새로나온 무협지.크크 대박이야 완전 재밌어."



"으이구, 넌 참 신기하다. 맨날 이렇게 놀기만 하는데 항상 1등인거 보면 말이야."



"나 똑똑한거 이제 알았어요? 크크. 예쁜 은지씨 나 이제 그만 가볼께. 너무 늦으면 집에서 뭐라고 하셔서."



"그래 그럼 조심해서 가구. 들어가면 전화해라. 알았지?"



"넵 선생님."



영호는 은지에게 키스를 해주고는 집으로 향했다.



"다녀왔습니다."



"이제 오니? 밥은?"



"오다가 진수랑 떡볶이 먹어서 별생각 없어요."



"아 그러니?"



"네. 엄마 저 피곤해서 일찍 올라갈께요."



"그래, 올라가서 푹 쉬어."



영호는 2층 자기방으로 올라갔다. 책상에 앉아서 가방을 풀었다. '아 무협지 오늘 다 읽어야 하는데.'



영호는 침대에 누워 무협지를 보다 잠이 들었다.



다음날 영호는 요란한 알람소리에 잠이 깼다. '아 ?장. 어제 읽다가 자버렸네. 다 못읽었는데. 어쩔수 없지 뭐. 빨리 학교나 가야겠다.'



"야 이영호~" 교실에 들어서는 영호에게 진수가 소리쳤다. "너 어제 또 내이름 팔았더라. 너 요즘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 거냐?"



"무슨 짓은. 임마 내가 어디서 사고칠 그런 놈이냐? 근데 어제 우리 엄마가 전화하셨어?"



"그래 임마. 다행히 이 형님께서 받으셔서 네놈의 명줄이 길어진 줄 알아라.크크. 그럼 오늘은 니가 쫄면을 사거라. 오케?"



"그래 알았어 임마. 참 무협지 다 못봤는데 내일 주면 안되냐?"



"야 안돼, 그거 선배한테 빌린거라서, 무조건 오늘 가져다 줘야한단말야."



"그래 어쩔수 없지. 자. 여기."



"그래. 대신 형님이 어제 구운 CD를 빌려주마. 크크 이거 내가 한시간 동안 P2P 뒤져서 전 세계 미녀 사진들만 모아 놓은 완전 액기스 자료야."



"짜식. 역시 너밖에 없다. 크크."



잠시후. 조회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린다. 그리고 학생부장선생님이 1학년 6반 교실문을 연다.



"야이 자식들아. 종친지가 언젠데 아직도 웅성거리고 있어?"



"선생님 어쩐일이세요?"



"아 오늘 너희 담임선생님께서 몸이 좋지 않으셔서 못나오셨다. 그래서 오늘 조회랑 종례는 내가 대신하기로 했다. 그리고 너희 1교시 수학이지? 반장이 조용히 자습시켜. 아 그리고 나 옆반에 있으니까 떠들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네 알겠습니다. 차렷, 선생님께 경례."



"감사합니다."



"얘들아 조용히 자습이나 하자, 나 요즘 독사한테 찍혀서, 힘들어. 좀 살려줘 알았지? 독사가 무서워서 피하냐 좆같아서 피하지 안그래?"



아이들을 조용히 시킨 영호는 은지에게 문자를 보낸다.



'은지야 어디 아파?'



'영호야 아니야, 오늘 엄마가 집에 오셔서 정리좀 하려고. 그리고 엄마 가실때 까지는 학교에서만 볼 수 있을것 같아.'



'그래 알았어.'



"차렷, 선생님께 경례"



"감사합니다."



학교가 끝나자 마자 영호는 집으로 향했다. 진수에게 빌린 CD를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집에 도착한 영호는 컴퓨터부터 켠다. 부팅이 되고 CD를 집어 넣고, 파일을 하드에 복사를 한다.



복사가 끝나고 영호는 흐뭇한 마음으로 폴더를 연다.



영호의 오른손은 마우스로, 왼손은 자지로 향한다.



몇장이나 보았을까. 영호는 엄청 충격적인 사진을 보고 말았다.



B컵의 금발 여인의 다리 사이에 영호의 자지보다 훨씬 큰 자지가 덜렁거리고 있는 것이다.



'아 씨발 이거 뭐야. 별 좆같은 사진이 있고 지랄이야. 아 씨발 진수새끼 이새끼 변태야?'



갑자기 기분이 나빠진 영호는 사진 폴더를 전부 지워버린다. 그리고 CD를 꺼내며 진수에게 전화한다.



"야 씨발 니가 준 CD에 좆나 이상한 사진 있어. 좆달린 여자사진인데, 아 씨발 눈 버렸네, 너 씨발 일부러 나 엿먹

으라고 이거 준거지?"



"아 뭐? 씨발 그럴리가. 아무튼 미안하다. 내가 어제 사진을 전부 확인한게 아니라서."



"아 그래 알았다. 그런데 뭐하냐? 한겜하자."



"야 미안해서 어쩌냐? 나 이따가 과외있는데."



"그래? 알았다. CD 안줘도 되지?"



"왜? 갑자기 좆달린 여자한테 관심생긴거야?"



"죽고싶냐?"



"아 농담이야 임마. 그래 그거 잘 처리좀 해줘."



"아 씨발새끼. 걱정하지 마라. 형이 또 뭐 부시고 이런거는 잘하잖냐. 그럼 내일 보자."



CD를 부러트리며 영호는 FPS게임을 시작한다. 한시간쯤 게임을 하고 난후 한숨을 쉰다.



"아. 씨발 총질하고 나니까 기분이 좀 좋아졌네. 공부나 해야지."



다음날 학교에서 영호는 진수에게 간다.



"야 너 씨발 어제 일부로 그런거 아니지?"



"야 내가 그런걸로 널 엿먹이고 그런 캐릭터는 아니잖아. 그냥 P2P에서 폴더째 다운받다 보니까 그렇게 된거야. 대

신 내가 쫄면 사줄께"



"그래, 그럼 이따가 수업 끝나고 보자. 어 선생님 안녕하세요, 편찮으시다고 들었는데, 다 나으신 거에요?"



"어, 그래 많이 좋아졌지. 영호가 선생님 걱정해 준거야?"



"그럼요 반장인데, 그럼 저흰 이만 가볼께요. 가자 진수야."



"아 영호야 이따가 2교시 끝나고 교무실로 좀 올래?"



"네 알겠습니다."



2교시가 끝난후 교무실에 가자 은지는 영호에게 문제집 한권을 준다.



"영호가 공부 열심히 해서 주는 거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해."



"고맙습니다. 그럼 전 가보겠습니다."



교실로 가면서 책을 넘겨보던 영호는 노란색 포스트?한장을 발견했다.



'점심시간에 후문 옆에서 보자. -은지'



'풋'



4교시 끝나는 종이 울리고 영호는 후문으로 뛰어간다. 후문 옆에 은지의 차가 보인다.



차를 타니 은지가 웃으며 반겼다. "영호야 뒤에서 옷 갈아 입어 알았지?"



뒷 좌석에는 영호의 사복이 있었다. 영호가 옷을 갈아입는 사이에 은지는 차를 몰아 모텔로 향했다.



모텔방에 들어간 은지는 영호의 바지를 벗기며, 영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우웁... 웁.... 이걸 얼마나 빨구 싶었는데... 어 근데 왜이렇게 힘이 없어. 너 오늘 딸딸이 쳤지?"



"에이 그럴리가. 어제 늦게까지 공부하다 자서, 피곤해서 그런거 같은데..."



"좋아.. 이 누나가 우리 영호자지 완전 불끈하게 해줄께.."



다시 열심히 영호의 자지를 빠는 은지의 얼굴에 어제 그 자지달린 여자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영호의 자지에 힘이 들어간다.



"그래.. 역시.. 내 사까시가 좋긴 좋구나? 좋아 이걸로 나 기분좋게 해줘야해 알았지 자기야~."



"어? 어...."



'씨발 왜이러지. 왜 은지를 보면서 그년, 아니 그새끼 얼굴이 떠오르지... 아 씨발 나도 모르겠다. 일단 섹스에 집중하자.'



둘은 짧은 정사를 마치고 차를 몰아 학교로 돌아왔다. 은지와 섹스를 하는 동안 그리고 수업시간내내 어제 본 자지달린 여자의 사진이 떠올랐고, 영호의 자지는 계속해서 발기되어 있었다.



'아 진짜 씨발 왜이러지. 왜 자꾸 그사진이 머리속을 떠나질 않는거야.. 난 게이가 아닌데.. 아 씨발. 이따가 인터넷으로 한번 찾아볼까?'



"반장."



"반장. 뭐하니?"



"아 네... 차렷. 선생님께 경례."



"감사합니다."



수업이 모두 끝났다. 가방을 챙기는 영호에게 진수가 다가와서 말을 건다.



"야 쫄면 먹으러 가자."



"아니야, 됐어 생각없어. 내일먹자. 나 집에 일이있어서 가봐야 해."



집에돌아온 영호는 컴퓨터를 켠다. 그리고 검색창에 '좆달린 여자'를 입력한다.



'아. 그러니까 그 좆달린 여자가 트렌스젠더란 말이지. 아. 그러니까 원래는 남잔데, 약먹고 수술한거구나.'



영호는 P2P 검색창에 '트렌스젠더'를 입력한다. 그러자 수백개의 야동목록이 뜬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하나를 클릭

한다.



야동이 다운로드 되는동안 영호는 인터넷 검색창에 다시 '트렌스젠더'를 입력한다.



'아 이 카페를 통해서 만나보면 되겠구나.. 좋아.. 일단 가입부터 하고, 뭐야 씨발 왠 성인인증. 아 씨발 뭐가 이래. 아 은지이름으로 가입하면 되겠구나. 크크'



카페에 가입을 하고 P2P 프로그램을 보니 야동 다운로드가 끝나있었다.



'자 그럼 슬슬 영화감상을 해보실까. 어라 벌써 꼴렸네. 아 나 진짜 게이된거야? 에이 씨발 몰라. 이쁘면 됐지. 뭔 상관이야. 안그래 이영호?'



모니터에는 어제 본 사진 속의 여자가 왠 흑인남자와 섹스를 하고 있었다.



'어 이년 어제 그년이네. 와 저 흑인새끼 좋아 죽네. 아 씨발 보면 볼수록 졸라 꼴리는데. 씨발 꼭 먹어봐야 겠다.'



야동은 두개의 자지에서 정액이 쏟아져 나오면서 끝났다. 영호는 야동파일을 지우고, 아까 가입한 카페의 글을 하나씩 읽기 시작한다.



'남자친구 구함. 서울에 사시고 마음이 따뜻한 분 찾아요. 잘생기면 좋구요. 메일주세요.'



'오. 이 아이 괜찮겠는데. 이름이 선아구, 어디 사진좀 찾아볼까. 어 이쁜데.. 좋아 그럼 메일 한번 보내보자. 그래도 나이는 살짝 올려야 겠지. 그래 21살로 해서 보내자.'



'안녕하세요. 전 21살이구 이영호라구 합니다. 대학생이구 카페에서 사진보니까 미인이시던데 제 전화번호거든요. 이리로 전화주세요.'



'오케이. 됐어. 아 씨발 벌써 학원갈 시간이네. 어쩔수 없지 이쯤에서 검색목록 삭제하고. 열어본 페이지도 삭제하고. 좋아.'



영호는 컴퓨터를 끄고 학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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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와 친척 일가 -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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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의 마지막을 하루 남겨둔 어느 새벽, 어느 병원의 어느 벤치 위에서 두 사촌 남

매의 혀가 서로 얽히고 있었다. 민기와 수현이는 예익이에 대해서도, 고모와 큰삼촌들에 대

해서도 잊어버린 채 오직 서로의 혀와 혀에 집중하고 있었다.

민기는 수현이의 상큼한 타액이 자신의 입안으로 옮겨짐을 느꼈다. 수현이의 입에서는 레

몬 향기가 났다. 민기는 천천히 입을 떼었다.

" 오빠.. "

수현이가 입가에 잔뜩 묻은 타액을 닦지도 않은 채 민기에게 말했다.

" 날 가져 줘.. 오빠. 나.. 오빠 이외의 남자에게 내 처녀를 주는 건.. 싫어. 오빠. 지금.. 여

기서 날 가져 줘.. 사랑해 오빠.. "

" .. 수현아.. "

민기는 잠시 갈등했다. 하지만 이내 본능에 따라 몸을 움직여 나가기 시작했다. 아니, 그것

은 본능에 몸을 맡긴 행동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사랑에 솔직해진 민기의 행동이었다. 민기는 

자신의 점퍼를 벗어 벤치에 깔고 수현이를 눕혔다.

민기는 수현이에게 다시 가벼운 키스를 한 뒤 수현이의 면티를 위로 끌어올렸다. 면티가 

말려 올라가자 앙증맞은 수현이의 가슴이 브래지어와 함께 튀어나왔다. 민기는 수현이의 목

에 살며시 키스하며 브래지어를 끌렀다.

" 수현아.. 이쁘다.. 니 가슴.. "

진심에서 우러나온 민기의 감탄이었다. 수현이의 가슴이 엷은 달빛 아래에서 눈부시게 흰 

빛을 뿜고 있었다.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모양좋게 적당히 솟아 있는 수현이의 가슴. 민기

는 한쪽 가슴 끝을 부드럽게 입에 물었다.

" 아앙.. 오빠.. "

민기는 이미 딱딱하게 발기한 수현이의 유두를 애무하며 다른 한쪽 가슴을 손에 쥐고 천천

히 주물렀다. 한없이 부드럽지만 어딘가 망우리져 있는 듯 한 가슴의 감촉에 민기의 바지 

앞섶은 이미 터질 듯 부풀어 있었다.

" 하으.. 아앙.. "

민기가 가슴 전체를 핥으며 애무하자 수현이는 할딱이며 콧소리를 내었다. 민기는 애무를 

계속하는 한편 천천히 수현이의 청바지를 끌어내렸다.

" 오빠.. 오빠.. 아흑.. "

민기는 청바지를 모두 벗겨낸 후 수현이의 허벅지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수현이의 파란색 

줄무늬 팬티의 한 가운데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있는 듯 했다. 민기는 부드러운 수현이의 속

살을 쓰다듬으며 자신의 입을 수현이의 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 오빠.. 거긴.. 지저분해.. "

수현이는 민기를 밀쳐 내려 하였으나 민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수현이의 팬티 위를 빨기 시

작했다. 수현이의 보지에서는 독한 암내 대신 상큼한 바디 클렌저 향기가 났다. 민기는 이틀

전 수현이가 목욕을 다녀왔던 일을 떠올렸다.

" 아흑.. 하아.. "

민기는 수현이의 팬티 위로 혀를 움직이며 수현이의 보지를 자극했다. 수현이는 허리를 연

신 들썩이며 가쁜 숨을 내쉬었다. 수현이는 자신의 보지에서 지금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쾌감이 몰려오고 있음을 느꼈다. 

민기는 수현이의 팬티를 천천히 끌어내렸다. 이미 수현이의 보짓물과 민기의 침으로 흠뻑 

젖어버린 팬티는 쥐어짜면 물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았다. 민기는 수현이의 팬티를 벗겨낸 

후 다시금 수현이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민기는 장난스레 수현이의 양 음순을 잡고 좌 우로 살며시 벌려보았다. 보짓물로 흥건한 

수현이의 핑크색 보지가 희미한 달빛 아래에서 번들거렸다.

" 오빠.. 부끄러워.. 아아.. 오빠.. "

수현이가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허리를 비틀었다. 민기는 그러한 수현이의 몸짓이 퍽

이나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민기는 소담스런 수현이의 처녀림을 헤치고 클리토리스

를 손가락으로 살살 자극했다. 흘러나온 수현이의 보짓물에 소음순을 벌리고 있던 민기의 

손가락들이 흥건히 젖었다.

" 아흑.. 아아.. 하악.. "

민기는 한 손으로 계속해서 수현이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자신의 혀를 뾰족히 말아 수

현이의 질구에 대고 찔러 넣었다.

" 아으.. 이상해 오빠.. 물컹한 게.. 들어오는 것 같애.. 오빠.. 하아.. "

민기는 수현이의 반응에 더욱 흥분하며 자신의 혀를 더 깊이 찔러 넣었다. 혀끝으로 시큼

한 맛이 느껴졌다.

" 오빠.. 날아갈 것 같애.. 오빠.. 사랑해.. 아흐윽.. 오빠아.. "

민기는 수현이의 절정이 머지 않음을 느끼고 수현이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민기의 한 손은 수현이의 질구를 자극하고 있었고 다른 한 손은 수현이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 아아아.. 오빠아.. 아흑.. 하아.. 오빠아아! "

수현이의 몸이 한순간 부르르 떤다 싶더니 한껏 움츠린 보지에서 순식간에 이액이 봇물 터

지듯 밀려나왔다.

" 아아.. 오빠.. "

민기가 수현이를 감싸 안았다. 수현이는 민기의 품속에서 절정의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 .. 오빠.. 나도 오빠.. 기분 좋게 해 주고 싶어.. "

가만히 민기의 품안에 있던 수현이가 갑자기 무언가가 생각난 듯 민기의 품에서 빠져나왔

다. 수현이는 민기를 자신의 옆에 앉히고는 민기의 바지 자크를 내렸다.

" 수현아.. 거긴.. "

" 괜찮아.. 오빠두 해 줬는데.. "

민기는 수현이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 수 있었다. 민기는 수현이를 말리려 했지만 그보다 

먼저 수현이의 입술이 민기의 귀두를 감쌌다.

" 흐윽.. "

좀전부터 단단하게 발기해 있던 민기의 자지는 수현이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자 금방이

라도 터질 듯이 부풀어올랐다. 수현이는 익숙지 않은 동작으로 민기의 자지를 소리내어 빨

았다.

" 움움.. "

" 아.. 윽.. "

수현이는 민기의 자지를 입에 물고 머리를 천천히 앞뒤로 움직였다. 수현이의 입으로 품기

에는 벅찬 크기였지만, 수현이는 있는 정성껏 민기의 자지를 빨고, 또 핥았다. 민기는 수현

이가 계속해서 자신의 귀두 밑부분을 혀로 자극하자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아 수현이를 

자신의 다리 사이에서 떼어내었다.

" 오빠.. "

두사람의 사이에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말없이 둘의 눈빛이 교차했다. 수현이는 여인이 되

어갈 준비를 하고있다.

" 수현아.. 많이 아플지도 몰라.. "

민기가 걱정스런 눈길로 수현이를 바라보았다. 수현이의 눈 속에서 잠시 두려움이 스쳤지

만 이내 수현이는 밝게 웃으며 말했다.

" 괜찮아.. 어차피 언젠가는 한번 겪어야 할 고통인데.. 오빠가 내 처녀를 가져 준다는 게 

너무 기뻐.. "

민기는 수현이의 대답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수현이를 자신의 무릎 위에 마주보도록 올

려놓았다. 민기는 달빛에 비친 수현이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수현의 눈에는 결의가 가득했

다. 민기는 수현이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에 손을 얹었다. 수현이의 질구가 이액으로 끈적하

게 젖어있음을 확인한 민기는 자신의 자지를 수현이의 질구에 맞추고 천천히 삽입하기 시작

했다.

" 아으으.. 아.. 아얏.. "

수현이는 지난 17년간 닫혀있던 자신의 비문이 천천히 뚫어지고 있음을 느꼈다.

민기는 수현이의 한쪽 가슴을 입에 넣고 부드럽게 빨았다. 민기는 자신의 애무가 수현이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랬다.

" 아흑.. 아앗.. 오빠.. 오빠꺼.. 너무.. 커.. 흑.. "

수현이는 극심한 고통에 눈물까지 글썽였다. 민기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하는 수현이를 보

자 삽입을 계속할 수가 없었다. 민기는 수현이의 몸을 들어 자신의 자지를 수현이의 보지로

부터 빼내려 했다.

" 오빠.. 흑.. 아프지만.. 그만 두진.. 마.. 오빠.. 나 참을 수 있어.. 그러니까.. "

" 수현아.. "

민기는 다시금 천천히 삽입하기 시작했다. 

" 아흑.. 오빠.. "

" 수현아.. 조금만 참어.. 미안.. "

조금씩 밀려들어간 민기의 자지가 어느새 반 이상 수현이의 보지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수현이는 파과의 극심한 고통을 애써 참았다. 



몇분이 지났을까. 민기의 자지는 이내 뿌리까지 수현이의 보지 속에 박혀 있었다.

" 다.. 들어갔어..? "

수현이가 민기의 가슴팍에 묻어두었던 자신의 고개를 들어 민기를 바라보았다. 민기는 고

개를 끄덕여 주었다.

" 수현아.. 이제 천천히 움직일 테니까.. "

" 으응.. "



수현이는 자신의 팔을 민기의 목뒤로 둘렀다. 민기는 수현이의 허리를 잡고 천천히 위로 

뺏다가, 다시 아래로 내리는 동작을 반복했다. 단단하게 발기한 민기의 자지에는 붉으스름한 

처녀혈이 묻어 나와, 수현이가 잃은 소녀를 알리고 있었다.

" 아흑.. 오빠.. 너무 아퍼.. "

" 흐윽.. 읏.. "

민기는 자신의 자지를 꽉 조여오는 수현이의 속살에 엄청난 쾌감을 느꼈다. 수현이의 고통

에만 신경 쓰느라 지금껏 깨닫지 못하고 있었지만,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민기는 비로

소 자신의 자지가 부드러운 처녀의 보짓살에 마찰되고 있음을 느낀 것이었다.

" 아.. 앙.. 하앗.. 하악.. 아흣.. "

수현이가 점점 가쁜 숨을 내뱉기 시작했다. 수현이는 고통이 조금씩 가셔옴을 느꼈다. 고통

이 가시고난 자리에는 어김없이 쾌감이 밀려들었다.

" 흐읏.. 수현아.. 수현아.. 안.. 아프니..? "

민기는 수현이의 몸을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현이의 보지에서는 조금전보

다 더 많은 보짓물이 흘러나와 피스톤 운동을 돕고 있었다.

" 흐응.. 앙앙.. 오빠.. 나.. 점점..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애.. 흐윽.. 오빠.. 더.. 더 빨리.. "

민기는 수현이가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음을 알고 더욱 더 빠르게 수현이를 움직이기 시작

했다.

-푹푹 찌걱찌걱..

음란한 마찰음이 두사람의 결합 점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벤치는 민기와 수현이의 움직임

에 맞춰 삐걱 이고 있었다.

" 아앙.. 오빠.. 오빠.. 자..지가.. 내 .. 보지 안에.. 있..어.. 흑.. 아학.. 나 이런 기분.. 처음이

야.. "

" 수현아.. 오빠도.. 오빠도.. 큭.. "

수현이의 보지가 이제 꽤나 능숙하게 민기의 자지를 물어대고 있었다. 

" 수현아.. 네.. 보지.. 정말.. 기분 좋..다... 꽉.. 조이는게.. "

" 오빠.. 그런 말.. 하아.. 싫어.. 부끄..러워.. 아앙.. "

두사람은 함께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민기는 오랫동안 참아온 사정이 다가옴을 느끼고 

수현이에게 물었다.

" 흐윽.. 수현아.. 오늘 괜찮은.. 날이니..? 안에.. 해도.. "

" 앙.. 아응.. 괘.. 괜찮..아.. 아앙.. 오빠.. 오빠.. 나.. 쌀것같애.. 갈것같애.. 사랑해 오빠.. 아

흑.. "

수현이가 스스로 허리를 튕겨 민기의 자지를 박아대었다. 민기도 그에 맞추어 더욱 깊히 

자신의 자지를 쑤셨다.

" 아아.. 오빠.. 응아아아아아! "

" 수현아..! 나 싼다.. 아윽.. "

민기는 사정하기 직전 격렬하게 피스톤 운동을 한 뒤 수현이를 꼭 끌어안았다. 민기의 몸

이 부르르 떨었고, 수현이는 절정의 끝에서 자신의 보지 속에서 민기의 자지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

" .. 따뜻해.. "

수현이는 자신의 깊은 곳이 민기의 정액으로 가득 차 오름을 느꼈다. 수현이는 민기의 목

을 더욱 꼭 감싸 안았다. 민기의 자지는 아직도 수현이의 보지 속에 있었고 수현이의 보지

가 옴찔거리며 사정이 끝난 민기의 자지를 물어대었다.



날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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